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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골다공증은 정상적인 뼈에 비하여 '구멍이 많이 난 뼈'를 말한다. 폐경, 노화 등의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하여 발생하는 데, 특히 폐경 후의 여성인 경우 2명 또는 3명중 1명에게서 골다공증이 발생한다. 최근에는 나쁜 생활 습관이나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종종 볼 수 있다.

뼈는 칼슘과 인 등 무기물이 45%, 지방 등 유기물이 35%, 물 20%로 구성되어 있다. 두꺼운 골막으로 싸여 있으며, 그 안에는 조골세포와 파골세포가 있다. 조골이란 뼛속으로 칼슘이 들어가는 현상, 파골이란 반대로 뼛 속에 있는 칼슘이 혈액속으로 빠져나오는 현상이다.

조골, 파골세포는 특히 호르몬의 영향을 크게 받는데, 폐경후 골다공증은 에스트로겐 (여성호르몬)의 결핍이, 노인성 골다공증에서는 노화에 따른 골량감소 및 칼슘 흡수 감소가 그 주된 원인이다. 그 외 10%는 속발성 골다공증으로 천식, 류마티스성 관절염 치료시 스테로이드 제를 많이 사용한 사람, 위를 절제한 사람 등에서 나타난다. 뼈가 쑤시고 아픈 것 이외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지만 골다공증이 심한 경우에는 경미한 충격에도 쉽게 골절을 일으키기도 하므로 주의를 해야 한다.

특히, 노년기에는 뼈의 재생력이 떨어져 골절이 생기면 회복되기 아주 어렵기 때문에 골다공증을 미리 예방을 하여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안전하다. 서양보다 아시아인의 발생률이 더 높으며 여성에게서 더욱더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골다공증은 흔히 조용한 질환이라고 부른다. 왜냐하면 증상 없이 뼈가 소실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그들의 뼈가 아주 약해져서 갑자기 염좌나 등이 굽거나 넘어져 골절이 오거나 척추가 압박되기 전까지는 골다공증이 왔다는 사실을 모른다.

척추가 압박되면 처음에는 뼈가 납작해지거나 심한 허리 통증을 일으키고 결국 키가 줄어들거나 척추에 변형이 생겨서 등이 굽게된다. 모든 사람에게 골다공증이 발생하지는 않지만 골다공증의 위험 인자들이 많으면 골다공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골다공증의 위험인자는 연령의 증가, 뼈가 가늘고 체중이 적은 경우, 조기폐경이 되거나 심한 운동으로 월경이 없는 여성, 고환기능의 약화로 호르몬이 감소된 남성, 장기적으로 부신피질호르몬제, 갑상선호르몬제 등을 복용하는 경우, 갑상선기능항진증, 쿠싱증후군, 칼슘 섭취량이 적은 경우,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 지나친 음주와 흡연을 하는 경우, 신경성 식욕부진, 위수술, 위장병 등으로 영양 섭취가 불량한 경우를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