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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노화

20세 중반부터 서서히 피부노화가 시작되는데 30세 후반부터는 급격히 노화가 진행이 된다. 한방에서는 피부노화 현상을 신수(腎水)기능이 떨어져 인체의 호르몬과 혈액 공급이 되지 않아 피부층의 수분과 유분 함유 및 조절기능이 떨어지게 된다고 본다.

이러한 몸속의 생체 호르몬이 부족해지면 진피층 결합섬유의 노화를 촉진하고 유연성과 탄력을 잃고 주름살이 빨리 생기게 된다. 또한 피부표면이 얇아지고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자극이나 약물에 쉽게 반응하고 자외선에 대한 방어력이 떨어져 색소침착이 쉽게 일어나 기미도 잘 발생한다. 노인들의 피부 노화 현상은 피하 지방층의 분포의 변화로 얼굴이나 어깨 하지에서는 지방층이 소실되고 엉덩이나 복부로 침착되어 얼굴 부위의 피하 지방층이 감소하고 수분이 소실되며, 탄력 섬유의 상실과 색소의 침착으로 유발된다.

이러한 노화 현상에 의해 얼굴에는 주름이 생기고 건조해지며 피부가 이완되어 이중 턱이 되고 눈꺼풀도 쳐지게 되며 피부색이 회색으로 변하면서 소위 저승 꽃이라 불리는 노인성 반점이 생기게 되고 손톱과 발톱이 두꺼워지고 잘 부수어진다. 특히 햇빛에 장기간 노출된 피부에 노화가 더욱 일찍 찾아오며 증상은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오랜 세월동안 자외선에 노출된 노인의 얼굴과 팔의 피부에는 주름, 색소침착, 색소 탈색, 피부 건조, 탄력성 감소 등과 같은 변화가 흔히 관찰된다. 반면에 노인에서 엉덩이, 배와 같이 자외선 노출되지 않은 피부는 상대적으로 피부 노화현상이 적다. 피부의 건조, 주름, 이완, 반점, 다양한 증식성 병소는 정상적인 노화, 개인의 유전적 성질, 태양 노출과 같은 환경적 요인에 기인한다.